저를 아껴주신 시아버지 께서 중병에 걸리셨습니다. ㅜㅜ 드라마에나 나오는 충격적인 병이고요..저는 친정복 없는 여자라 저한테 무조건적인 애정을 보여주신이는 사실 시아버지 뿐이었어요시아버지를 보며 사랑은 내가 무언가를 잘해서 받는 것이 아니구나라는것을 깨달았어요 제가 잘해도 잘못해도 기다려주시고 사랑해주시더라고요.. 이것이 부모구나 싶고 ㅜㅜ 아버님 돌..
부부토크 | dlsxjspt | 추천 115 | 조회 35934
얼마전. 작은시누가 폐암 판정을 받았다.초기일거라 해서 안심했더니. 수술결과 약간의 전이가 되었다했다.인터넷찾아보니..ㅠㅠ 그래도 아주 작은 경미한.전이.라고하니..ㅜㅜ하던일을 휴직하고, 요양병원에 들어가며, 한달에 한번 검진을 받는다한다.막상..나나 남편이나 해줄것이 하나도 없더라. 그저 맞벌이인 우리는 주말에나 겨우 가 멀리와서 입원한 시누입원실 ..
며느리 희로애락 | 나라 | 추천 1581 | 조회 223079
이때까지 나혼자 외줄타기했음ㅋㅋ우리 시댁 해달라는거 많은 집인줄알고 처음에 쫄았는데 너무 좋음꼭 우리있을때 티비보면서 뭐 먹고 싶다고 남편포함해서 온가족이 다 말함처음에는 잘보일려고 사갔는데 내가 왜 이리래야하나 싶어서 안사감그랬더니 아무도 왜 안사왔냐고 말을 안해서 남편한테 물어보니까 항상 티비볼때마다 365일내내 먹고싶다고 한다고.ㅋㅋ가끔 사가면 ..
부부토크 | -- | 추천 215 | 조회 44622
설 전 분주하고 무겁고 귀찮았던 마음이지나고나니 홀가분하고 뿌듯하기까지 하네요가까이살며 직장에 다니는 며느리에게는 이미암꺽뚜 안 하니 오지말라 했지만아들을시켜 설 전날 오겠다고 연락이 왔다다시 며느리에게 톡을해서 제사도 안 지내고떡국만 먹을텐데 뭐하러 오냐고 둘이 영화나보러가라 했다난 아주 째끔씩만 음식을 준비하려 했지만준비하다보니 점점 많아져서 허리..
며느리 희로애락 | 널위해 | 추천 987 | 조회 179053
항상 이맘 때 쯤이면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죠??저는 참 좋으신 시댁 식구들을 만나서 명절에 친정보단 시댁 에 있는 걸 더 좋아하는 1인 입니다남편과 맞벌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인 그저 그렇습니다하지만 평소에 시댁의 시집살이 없고 며느리 특별한 날 이외에 전화 한 번 하지 않아도 할말있는 사람이 하면 된다하시고 항상 마무리 인사는 재미있게 살라고만 하..
며느리 희로애락 | yjmari | 추천 199 | 조회 49970
제가 처음 4남 1녀의 가난한 장남의 맏며느리로 결혼을 하면서남편의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을 하고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시집 가족에게 콕 꼬구라저 참 정성있게 예쁘게 살려고 노력을 합니다첫 애를 가졌을때도 나의 입에 자장면 하나 먹고 싶어도 참아가며시동생 등록금 대출로 해서 주기도 하고 남편도 8년 대기업 다니다가 (전문대 졸업후 방위산업체 ..
며느리 희로애락 | 훔히하호 | 추천 484 | 조회 74141
저는 동갑난 남편과 살고 있는 맞벌이 부부 50대 여성입니다. 고3때 하숙할때 하숙생으로 만난 남편과 친구처럼 지내다가 결혼해서 산지 어언 27년이 되었습니다.남편이랑 연애하다가 결혼 하기로 하고 시어머니께 인사 갔을때 시어머니는 별로 저를 탐탁잖아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고3 연합고사 시험치기전날 우리친정엄마도 올라오시고 시어머니도 올라오셔서 같은 방..
며느리 희로애락 | 권진옥 | 추천 595 | 조회 115711
맞벌이9년차,아이 둘 키우고있는 워킹맘입니다.이번주 2016년도 마지막 급여를 받아보니, 제 생각보다 연봉이 훨씬 많이 올랏다는걸 느낄수 있었어요.그러면서 스치는건,집에서 아이 둘을 케어해주시고 계시는 우리 시어머니.큰 애는 벌써 초등학교 갈 나이가 되었고요..아이 키우는게 보통이 아니라는 인터넷 글들을 종종 보면서,차마 어머님께 도움의 손길을 뻗히진..
며느리 희로애락 | freeway2003 | 추천 1720 | 조회 209791
요즘 부쩍 어머니가 그리워 이렇게 미즈넷에 그냥 좀 끄적여 봅니다...... 이제 시어머님이 돌아가신지 벌써 5개월이 다되어 가네요. 결혼한지는 15년.....어머니 모시며? 아니 같이 동거돌락하며 지낸 세월도 12년그동안 정말 많은 일도 있었고, 같이 투닥투닥 거리며 지내기도 했었고, 또 서로 여자대 여자로서 서로 보듬어 주며 토닥여 주는 시간도 있..
며느리 희로애락 | 미소천사 | 추천 242 | 조회 36541
처음에는 참 많이 어렵고도 그 때문을 탓하듯 힘들었습니다.어쩌면 당연하죠, 생전 처음 마주하는 사람들을 주일에 서 너번 씩 보는데 편하고 쉬운 게 이상하리라 봅니다.하지만 속도 없이 아이부터 덜컥 갖고 찾아든 며느리를 너무도 어여쁘게 보시며 반기시는 모습에 괜스레 죄송한 마음이 이제는 감사하게 느껴지네요.그래서 종종 찾아 뵐 때면 시어머님 살림에나, ..
오늘 속상해 | Dlghk09 | 추천 65 | 조회 26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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